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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10 04:38
극우 발언 논란 노재승 “모든 분들께 사과”… 자진 사퇴
 글쓴이 : 유채주정
조회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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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대위원장 영입 4일 만에김종인 등 당내 거센 압박에 백기권성동 “부실 검증 지적 달게 받겠다”과거 극우 성향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노재승(사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영입된 지 나흘 만인 9일 자진사퇴했다.노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그는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해명보다는 인정과 사과를 해야 했지만, 아직 덜 자란 저의 마음의 그릇은 미처 국민 여러분의 기대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문제가 됐던 글의) 작성 당시 상황, 이유와 관계 없이 과거에 제가 작성했던 거친 문장으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모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5일 노 위원장 영입을 발표했다. 하지만 합류하자마자 5·18민주화운동과 백범 김구 선생 폄하 등 과거 발언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특히 노 위원장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환영하는 국민들을 ‘개돼지’라 표현했던 사실이 이날 알려지면서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노 위원장은 취재진에게 “당의 판단보다는 제 주관이 더 많이 반영된 결과라 생각해 달라”며 “윤석열 후보와는 따로 교감을 나누진 못했지만, 제 결정을 양해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그는 “제가 직을 유지하는 것이 과연 후보에게 도움이 되는지, 제가 바라는 정권교체 방향과 맞는지 고민했다”며 “논란이 잦아들지 않는 상황에서 제가 계속 활동한다면 명예회복을 위한 이기적 행동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권성동 사무총장도 기자회견에 동행했다. 권 사무총장은 본인이 노 위원장 영입을 주도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결과적으로 검증에 실패했다는 것을 자인한다”고 말했다.권 사무총장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노 위원장이) 연설하는 동영상을 보고 제가 감명을 받았다”며 “이런 친구가 대선에서 큰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하에 공동선대위원장에 위촉하자고 후보에게 보고하고 승인받은 사안”이라고 설명했다.‘허술한 인사검증 시스템으로 후보 리더십에 상처가 났다는 비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권 사무총장은 “비판은 달게 받겠다”고 답했다.앞서 노 위원장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국민의힘 선대위는 당초 이날 오후 KBS에서 방영될 예정이던 노 위원장의 정강·정책 연설을 취소했다. 임태희 선대위 총괄상황본부장이 긴급회의를 열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노 위원장의 거취를 늦어도 이날 안에 처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갔다고 한다.이날 오전 윤 후보도 노 위원장이 결단을 내리지 않을 경우 선대위 차원에서 거취를 결정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윤 후보는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했던 발언들을 한번 다시 보려고 한다”며 “선대위에서도 검토를 한다고 하니 하루 정도 지켜보자”고 말했다.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도 노 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했다. 김 위원장은 파주 동화경모공원에서 열린 노태우 전 대통령 안장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문제 때문에 영입을 취소했던 사례가 있기 때문에 그 선에서 처리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특히 ‘개돼지 발언’이 결정타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선대위의 한 관계자는 “개돼지 발언 등이 나오는 걸 보면서 같이 가기에는 어렵다는 기류가 강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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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9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데일리안 = 조인영 기자] ▲윤석열, 계속되는 '호남 동행'…DJ 노벨상 기념식 찾았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연일 호남 민심을 살피며 '호남 동행'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21주년 기념식을 찾은 윤 후보는 "김 전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업적을 되새기겠다"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김대중 노벨평화상 수상 21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 대선 주자들을 비롯해 김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업 평화센터 이사장과 권노갑·김성재 이사장 등 정치 원로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 시작 전 옆자리에 나란히 앉은 윤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들은 서로 덕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수능 정답 효력정지…10일 생명과학Ⅱ 뺀 성적표 받는다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결정을 유예하라는 법원 결정이 9일 내려졌다. 1994학년도 수능이 시행된 이후 수능 정답 효력에 대한 집행정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생명과학Ⅱ을 선택하지 않은 응시생들에게는 예정대로 10일 성적이 통지되며, 생명과학Ⅱ 응시생 6515명에 대해서는 생명과학Ⅱ 성적을 공란으로 처리한 채로 통지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10일 모든 수험생에게 예정대로 채점 결과를 통지하고,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의 영향을 받는 수험생 6515명의 생명과학Ⅱ 성적은 추후에 제공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대학들과 신속히 협의해 빠른 시간 내에 향후 대입일정 등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겠다고 했다.▲노재승 결국 자진사퇴…"국민 기대 담아내지 못했다"과거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던 노재승 블랙트라이브 대표가 결국 자진사퇴 형식으로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놓았다. 노재승 대표는 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 내 소셜미디어에 남겼던 글에 대한 논란은 해명보다는 사과를 해야했지만, 덜 자란 내 마음의 그릇은 미처 국민의 기대를 온전히 담아내지 못했다"며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작성 당시 상황과 이유에 관계없이 과거에 내가 작성했던 거친 문장으로 인해 상처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비록 나는 중도 하차하지만 정치적 배경이 없는 나의 임명으로 국민의힘의 시야가 과거에 비해 넓어졌음을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37세 임원·45세 부사장...삼성 리더십 세대교체 속도삼성전자가 연말 인사에서 37세 신규 임원과 45세 부사장을 배출하면서 젊은 리더십으로 세대교체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성과를 낸 40대 부사장 10명과 30대 상무 4명을 배출하면서 이재용 부회장의 뉴 삼성을 구현할 인재들을 전진 배치한 것으로 성장 잠재력을 갖춘 미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확대하는 효과도 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9일 단행한 2022년도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 68명 등 총 198명의 승진을 발표한 가운데 40대 부사장 10명과 30대 상무 4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美 동맹 보이콧 속속 동참…中 "절대 다수국 올림픽 지지"미국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에 미국 동맹들도 속속 동참하자 중국이 올림픽 성공 개최에 영향이 없다며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외교 보이콧이란 올림픽에 선수단을 보내되 관행적으로 해왔던 정부나 정치권 인사로 꾸려진 사절단은 파견하지 않는 것을 뜻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외교적 보이콧 확산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국제사회 절대다수 국가가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피치, 헝다 '제한적 디폴트' 등급 강등…"채권 이자 지급 확인 안돼"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헝다를 '제한적 디폴트' 등급으로 강등하면서 22조원대에 달하는 헝다의 역외 채권 연쇄 디폴트 사태가 현실화했다. 9일 연합뉴스는 헝다가 8250만 달러(약 976억원)의 채권 이자 지급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피치의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피치는 이런 경우 지급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헝다는 지난 6일까지 반드시 지급했어야 할 채권 이자를 내지 못하면서 실질적인 디폴트 상태에 빠진 상태였지만 그간 헝다나 채권 보유인,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공식적으로 디폴트 선언을 하지 않았다.